- 담배연기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의

건강을 보장 할 수 있도록 PC방 전체 금연 구

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

-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의 원안 통과

를 강력히 촉구한다.-

▶'아이건강국민연대'(상임대표 차흥도)는 간접 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우리 자녀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국회 심의 중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의 원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질병관리본부 청소년 건강행태의 '청소년 흡연율 추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청소년 전체 흡연율은 중학생 8%, 고등학생 17.8%로 집계됐으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중학생 비율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또 매일 흡연하는 고교생의 비율 10.8%로 두자릿수로 껑충 뛰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도 낮아 지고 있어 한국보건협회가 서울 및 인천의 8개 초등학교 6학년생 2401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담배를 피워봤거나 피우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255명으로 12%를 차지했다.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발육과정에 있는 청소년의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며 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 특히 pc 방은 아동 청소년이 이용하는 주요한 여가 장소 이며 pc 방에서의 간접 흡연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며 초등 학생들이 pc방에서 흡연을 배우고 흡연 욕구를 느끼게 하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에도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의 영향이 막대하다. 대부분 실내 지하 공간인 pc 방에서의 흡연은 차단벽이나 칸막이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금연 구역내에서도 흡연 구역에서 넘어 오는 담배 연기로 인해 흡연 하는 것과 동일하게 연기를 마시는것이 현실 이다.

▶ 청소년들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와 의무를 모두 지닌다.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 가정과 사회 국가는 모든 노력을 해야 하며 이는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 되는 것이다. 이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하여 아이건강국민연대는 우리 아이들이 니코틴에 중독 되지 않고 이로 인하여 흡연자가 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하여 pc 방의 전체 금연 구역 지정을 내용으로 한 국민 건강증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

2010.3.31

아이건강국민연대

회원단체: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미래재단,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환경과생명전국교사모임, 초록교육연대, 기독교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천도교, 환경정의, 체육시민연대, 체육개혁을위한교수모임, 체육교과전국모임, 대한팔씨름협회, 생명·농업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농협),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한 살림,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 생명평화결사, 자연농업연구소, 한국푸드테라피연구소, 생태유아공동체, 생태애벌레학교,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전국지역아동센타공부방협의회, 한국건강연대, 한민족생할문화연구회, 몸살림시민운동, 수수팥떡아이사랑모임,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전국학교조리사회, 건강사회를위한보건교육연구회, 보건의료산업노조, 전국공공서비스, 노동조합전국사회보험지부, 예방한의학회, 생태유아공동체,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힐텍포럼, 중앙대학교힐택연구소, 국제난치병연구소, 인터넷신문 사람일보, 환경TV,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문화 세계화 연합 이상 48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