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행사/건강교실

작성일 : 11-02-14 15:00 예비초등생 학교 잘 다니려면 몸부터 튼튼히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253   뇌염·수두 접종 필수…언어발달도 체크해야 오는 3월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아이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챙겨야 할 게 많다. 가장 먼저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맞아야 하는 기본 접종은 BCG, B형간염, DTP(디프테리아ㆍ백일해ㆍ파상풍 혼합백신), polio(소아마비), MMR(홍역ㆍ볼거리ㆍ풍진), 일본뇌염, 수두 등이다. 생후 1차 접종뿐만 아니라 2차 접종까지 입학 전에 모두 마쳐야 한다. 또 체중, 신장, 흉위 등을 측정해 발육이 너무 늦으면 성장지연평가를 받아야 한다. 허약 체질이거나 알레르기, 만성질환이 있다면 간염항체 검사나 간기능 검사 등이 포함된 종합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사회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자립성, 언어발달, 인지능력, 운동능력, 수리력 등을 평가하는 것도 필요하다.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비염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아이가 코를 반복해서 만지거나 이유 없이 킁킁거리는 경우 비염과 축농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사시, 선천성 백내장, 부안검 등의 질환 여부도 확인해야 하며, 색맹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안과 질환은 8세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기 힘들다. 특히 근시와 난시의 경우 제때 교정을 해주지 않으면 정서불안과 함께 만성적인 두통의 원인이 된다. 치아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취학 전에 아이들의 영구치가 나오는데 어금니 유치가 빠졌을 때 그냥 방치하면 치아부정교합이 생기기 쉽다. 부정교합은 발음ㆍ식이장애ㆍ성장부진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도움말＝강진환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5 02:28:31 아이건강 강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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