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대한 신화에서 벗어나자

아이들이 소화불량과 알러지를 일으키는 주 원인은 유제품이다. 우유는 중이염을 유발하는 코막힘을 지속시키다. 또한 많은 아이들이 유당(락토오스)에 과민반응을 보인다. 아시아인의 90%, 흑인의 70%, 히스페닉의 50%는 유당을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

소를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면서 만들어진 우유는 칼로리의 반이 지방이다. 우유로 치즈나 버터를 만들면 지방함량이 더 높아진다. 우유 섭취가 증가하면 소아당뇨병도 함께 증가한다.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은 소화시관이 충분히 발육하기 전에 어려서 우유단백질을 섭취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당뇨에 민감한 아이들은 우유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생산한다. 이 항체는 교차반응을 일으키고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에 있는 베타세포를 파괴한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제1형 소아당뇨병)이 있는 아이들은 높은 수치의 우유단백질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있다. 또한 바이러스성 질병이 우유를 먹는 아이들으 면역체계반응을 촉박할 수 있다는 것이 이론화되었다.

생후 3달 이전에 우유중심의 유동식을 먹은 아이들은 우유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52% 이상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가 칼슘을 섭취하기 위해 먹는 녹색채소를 먹으면 우유를 통해 칼슘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콩, 견과류, 씨앗 에도 칼슘이 풍부하다.

우유에 대한 염증성 반응은 아이들의 소화관에서 경미한 출혈을 일으킬 숭 LT고, 혈액 상실과 빈혈을 초래할 수 있다.

모유수유는 생후 2년까지

모유에서 나온 항체는 면역기능과 지능을 최대화하고, 면역체계 이상과 알레르기와 암을 예방하는 데 필요하다. 갓난아기의 소화기관에는 틈(세포 사이의 공간)이 있는데, 이것은 엄마의 항체가 아기의 혈관에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 설계된 틈이다. 생후 2년 동안 이 틈이 메워진다. 따라서 2살까지 모유수유를 권하는 것이다. 생후 2년이 지나면 아이의 면역체계를 보충하기 위해 더 이상 엄마의 면역글로불린을 흡수하지 않는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충분한 모유수유는 아토피와 천식을 포함한 어린이 질병을 예방한다.

젖을 뗀 아이에게는 우유를 먹이지 않고 바로 음식을 먹이는 게 좋다. 오늘날 많은 아이들이 우유에서 주요 칼로리를 얻는다. 유아기와 소아기 아이들에게 철분결핍 빈혈이 생기는 주요원인은 우유 때문이다. 우유는 철분이 부족하다. 또한 다른 식품에 있는 철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생후 2년까지는 하루 두 번이라도 모유수유를 병행한다. 젖을 떼고 나서는 과일, 채소, 콩, 견과류, 씨앗이 풍부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우유 대신, 두유, 아몬드로 만든 음료, 콩과 아몬드를 섞은 음료를 먹여보라. 비타민D, 비타민B12, 칼슘을 강화한 식품을 활용해도 좋다.

100칼로리에 있는 칼슘무게	흡수된 비율	흡수된 양
탈지우유 334mg	32%	107mg
케일 449g	59%	265mg
청경채787mg	54%	435mg
브로콜리 189mg	53%	100mg

** 칼슘 함량과 흡수율

아몬드	1/2컵	180mg
브로콜리	1컵	180mg
우유	1컵	291mg
흰 강낭콩	1컵	140mg
오렌지	2개	120mg
건포도	1/2컵	60mg
흰콩	1컵	261mg
참깨	1/4컵	350mg
시금치	1컵	244mg
두부	1컵	300mg

** 일반식품의 칼슘함량

<조엘펄먼의[두뇌음식] 중에서 요약>

[자료제공 : 기린한약국 원장 이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