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행사/건강교실

작성일 : 11-06-21 13:33 아이 칫솔질, 자주만 시키시나요?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138   주부 L씨(34,여)는 주변에서도 똑 소리 나는 살림꾼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집안일뿐만 아니라 가족건강에도 여간 철저한 것이 아니다. 그는 가족의 건강은 화목의 필수조건이라며 그중에서도 “어렸을 적 치아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아 충치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아이의 구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 아이는 식사가 끝나면 바로 이를 닦으며, 취침 전에도 동일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치약을 칫솔에 도포할 때도 많은 양을 쓰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며, 아이는 칫솔모의 반 정도만 치약을 발라 이를 닦는다고 한다. 실제로 위와 같은 교육은 올바른 방법이다. 추가로, 어린이 치약의 경우 칫솔질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맛을 내는 성분을 첨가하기도 한다. 때문에 제대로 헹구지 않을 경우 구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칫솔질만큼이나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과도한 반복운동을 하는 칫솔질은 어린아이의 잇몸에 무리를 줘 구강건강에 좋지 않다. 치아 안쪽부터 바깥 방향으로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히 닦는 것이 중요하며, 칫솔모는 치아와 잇몸 사이를 기준으로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세우도록 한다. 그리고 치아 교육 시 혓바닥이나 입천장, 잇몸도 닦도록 한다. 치아보다 혓바닥이나 입천장 등이 구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칫솔질 교육만으로 아이의 치아건강 지킬 수 있는 걸까? 물론, 칫솔질 교육은 아이의 치아건강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치석’을 없애기 위해선 아이들도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케일링은 성인들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유치가 빠지고 영구 치열이 형성되는 어린이들도 섭취하는 음식은 어른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성인에 비해 잇몸이 여리며, 영구치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케일링의 정도를 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정택 치과 전문의는 “이처럼 어린이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어렸을 적부터 받은 구강관리교육은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건치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며 어린이 치아교육을 강조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5 02:28:13 아이건강 강의에서 이동 됨]

■  ADD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9(산림비전센터11층 1103호) 아이건강국민연대 ■  TEL  070-8290-4068 ■ FAX  0505-300-4068

■  EMAIL  KIDHEALTH@DAUM.NET      □  COPYRIGHT(C) 2007 ihealthnet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