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건강국민

연대소개

집행위원회

회원마당

활동보고

사업과 조직

공지사항

아이건강국민연대

후원신청서

 
 
 
 
   

 ▶ 공지사항

 ▶ 연대행사/건강교실

 ▶ 연대일지/소식

 ▶ 영상자료실

 ▶ 포토갤러리

 ▶ 자유게시판

(제안) 지방자치메니페스토

아이들 건강을 위해 나는 이런일을 할수 있다.
유해화학 물질 피하기
 
운동하기
결과보기
  제목 없음

연대행사/건강교실

 
작성일 : 11-06-14 14:31
인터넷 게임 `과다사용자` VS `중독자`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273  


지난해 11월 모두를 놀라게 한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의 한 중학생이 게임에 대한 잔소리를 많이 하던 어머니를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한 사건이다. 이밖에도 게임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건들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0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12.4%로 보고됐다. 우울증 유병률이 5% 내외로 알려져 있는 것과 비교하면 경악할 만한 수치다. 어떤 경우에 인터넷 중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치료법은 무엇인지 조근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과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 과다 사용자, 한 주 여가 시간표 작성하고 실천해야

단순히 인터넷 게임을 많이 한다고 해서 `중독자`로 분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들을 `중독자`로 규정하기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인 진단 기준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학부모나 학교의 관심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다 사용자`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중독자`로 정확히 분류해야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선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자`는 집안 식구들과 갈등이 있어 이른 귀가를 기피하거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어 등교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기술이 부족해 사이버 세상 속의 생활만이 외로움을 달래 준다고 생각한다. 이들에게 있어 인터넷 게임은 자신의 자존감을 강화해주고 사회 고립감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는 유일한 통로다. 또는 복잡한 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회피처일 수도 있다.

조근호 을지병원 정신과 교수는 "`과다 사용자`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게임을 무작정 중단하게 하기 보다는 먼저 현실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부모 및 친구와의 문제, 장래에 대한 고민 등을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게임시간을 조금씩 줄여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게임 시간을 아이템 획득 하듯이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서는 안 된다. 공부 1시간과 게임 1시간을 맞바꾸는 것은 오히려 갈등만 더 조장할 수 있다.

게임을 포함한 여가 활동 시간표를 한 주 단위로 미리 확정해 두고 그 안에서 여가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일정 시간의 여유를 주고 그 시간에 아이가 자유롭게 선택해 놀게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 경우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면 안 된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아이의 선택권을 존중함과 동시에 선택에 따른 책임을 스스로가 져야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 금단 증상·강박적 집착 보이면 `게임 중독자`

다수의 `과다 사용자`와 달리 소수의 `게임 중독자`에게는 일반적인 중독의 모든 증상이 나타난다. 명확한 금단 증상이 존재하며, 내성 또한 심각하다. 게임 행위에 대한 강박적 집착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중독자들에게는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알코올 중독자에게 가족이 잘 대해준다고 해서 술을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게임 중독자에게도 체계적인 치료가 필수다.

인터넷 게임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군인이 되어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도 있고, 연약한 가상 존재에서 마법사나 도인 혹은 전사로 성장하는 게임도 있다. 전략을 바탕으로 서로 겨루는 형태의 게임도 있다. 물론 단순한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를 이용해 지루한 시간을 때워주는 게임이나 사이버머니를 획득하는 게임도 있다. 게임의 형태에 따라 중독을 유발하는 정도는 다양하다.

조근호 교수는 "자녀에게 게임을 허락할 때는 우리 아이가 어떤 종류의 게임을 주로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분명한 것은 게임이 자극적일수록 중독이 발생할 확률은 높아진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 스스로 가상과 현실 구분할 수 있게 도와야

인터넷 게임을 많이 하는 아이가 과다 사용자인지 중독자인지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인터넷 게임 중독 척도를 바탕으로 구분할 수는 있지만, 결과만으로 중독자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고위험사용자군`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타난다면 중독 관련 정신과 병·의원이나 게임 중독 클리닉, 게임 중독 상담센터 등에서 증상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게임은 일종의 상품이며 비현실적 공간을 통해 고객을 유혹한다. 게임에 몰두해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사실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조 교수는 "어떤 가상의 즐거움도 현실의 행복을 대신할 수 없으며, 현실의 책임감도 면제해 주지 않는다"면서 "무작정 게임을 중단시키기 보다는 부모와 자식 간 관계가 회복되는 것이 우선이며 가상보다 현실에서 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미 매경헬스 기자 [lsmclick@mkhealth.co.kr]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5 02:28:13 아이건강 강의에서 이동 됨]

 
   
 

2022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ADD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9(산림비전센터11층 1103호) 아이건강국민연대 ■  TEL  070-8290-4068 ■ FAX  0505-300-4068

■  EMAIL  KIDHEALTH@DAUM.NET      □  COPYRIGHT(C) 2007 ihealthnet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