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국민행동

해외동향보고서 2013년 2월(1)

정리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최영은, 박지혜 연구원

1. 당신의 소파에 독성물질이 있나요? (Is your couch toxic?)

Post by Lindsay Dahl, Deputy Director, on November 28, 2012

아주 놀라운 연구가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소파에 매우 높은 수준의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소파의 85%에서 독성난연제 및 아직 독성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새로운 난연제가 발견되었으며, 소파가 새것일수록 독성물질이 함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수년간 난연제 사용이 증가하였으며, 최근 생산된 소파의 94%에서 독성난연제가 한 개 이상 발견되고 있었습니다. 연구가 밝혀낸 중요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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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캘리포니아에서 소방법을 개정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난연제를 저감하는 시작이 될 것(California Rule Change A Step Toward Fewer Flame Retardants Nationwide)

Posted by SAFER States on Feb 11, 2013

  캘리포니아의 법률이 지금까지 난연제를 대량 사용하도록 요구해왔지만,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가구나 아이들제품에서조차 클로리네이티드 트리스(chlorinated Tris) 같은 유해물질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TB117이라는 소방법 규칙 때문입니다. 이 규칙은 가구 내부의 폼에 불을 갖다대어도 12초간 불이붙지 않을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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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성물질에 대한 법이 개혁의 원동력이 되다(Laws on toxic chemicals spur innovation).

- 화학물질 산업의 반박이 완전히 실패하는 방법

Posted on February 26, 2013

By Baskut Tuncak, orginially posted on the Center for International Environmental Law website.

무엇이 개혁을 이끌어내는 동력일까요? 이것은 지난주 씨엘(CIEL, The Center for International Environmental Law)이 배포한 새로운 연구보고서의 연구배경입니다. 이 연구는 화학물질을 규제하기 위한 강력한 법들이 개혁의 동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안전한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포브스(Forbes, 미국의 격주간 경제 잡지)는 수요일에 이 소식을 알렸고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 산업의 리더들, 환경보건단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력한 규제가 개혁을 증가시킨다는 한가지 사례는 프탈레이트에 대한 것입니다.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프탈레이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체물질 특허청원이 급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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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자 때문에 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면 어떨까요?(Would you like a side of arthritis with your pizza?)

Posted on February 14, 2013

  By Lindsay Dahl, Deputy Director

(Photo credit: Marc Wathieu)

피자를 조수석에 놓고 집으로 가져오는 동안 피자에서 나온 기름이 의자를 얼룩지게 만들지 않는 것은 현대기술의 놀라움입니다. 그런데 한 번이라도 피자박스가 기름에 젖지 않도록 화학물질 처리가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습니까?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유해물질 노출로 인해 여성들의 골관절염이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5. 그린피스, 유명 패션의류에 유해화학물질이 함유된 것을 폭로하다(Greenpeace Exposes Hazardous Chemicals in Popular Fashion)

2012년 11월 20일 베이징의 그린피스 발표에 따르면, 유명 브랜드에서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이 함유된 옷을 판매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성 의류(Toxic Threads - The Big Fashion Stitch-Up)”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Zara, Metersbonwe, Levi’s, C&A, Mango, Calvin Klein, Jack & Jones and Marks & Spencer (M&S)의 제품에서 노닐페놀에톡실레이트가 1천ppm 이상 검출되었고, Zara 제품에서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가 네 개 제품, 발암물질인 아조염료가 사용된 제품이 두 개 발견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www.greenpeace.org/international/big-fashion-stitc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