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온 누리를 덮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초록의 에너지로 환하게 피어납니다.

온갖 꽃이 만발한 싱그러운 계절의 여왕 5월에 초록교육연대가 만드는 아름다운 밤을 함께 즐기지 않으시렵니까?

개발이란 미명하에 망가지고 있는 산하, 교육이란 허명으로 개성과 천성을 잃어가는 수많은 어린 학생들, 살아있는 모든 이들을 저마다의 서로 다른, 원래 모습대로 꽃피우기 위한 초록교육의 소명을 갖고 출발한 초록교육연대가 이제 정회원 200명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식구수를 250명으로 늘리고 내년엔 350, 후년엔 500명으로 대가족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합시다.

  이번 한마당은 초록교육연대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새로운 발전의 디딤돌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에게 초록교육연대를 소개하시고 함께 오셔서 초록의 사랑에너지를 나누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9년 5월 18일

초록교육연대 상임대표 이기영

                     공동대표 김광철 김윤희 남궁효 이정수 안승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