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행사/건강교실

작성일 : 12-02-06 16:12 [보건교육포럼] 보건교사를 정교사로!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196   보건교사를 정교사로! 보건교사를 정교사로! 2012년 02월 06일 (월) 이종일 기자 lji22@kihoilbo.co.kr 경기도내 보건교사들이 정교사(교과교사) 자격 전환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보건교육포럼 경기지부 회원 등 보건교사 15명은 5일 오산시 원동·오산동 소재의 대형 마트 2곳에서 아이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보건교사 정교사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보건교사들은 서명운동을 통해 “지난 2009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보건교육이 의무화됐지만, 보건교사들은 교과교사로 인정받지 못하며 보건수업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외면받았다. 보건교사의 정교사 자격 전환이 이뤄져야 보건수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교사의 정교사 자격 전환을 담고 있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지난해 3월 이상민(민·대전 유성)의원이 발의했지만 이번 임시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미수 보건교육포럼 수석대표는 “최근 학생들의 흡연, 음주, 성폭력 사건 등이 대두돼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지만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보건수업의 안정화를 위해 보건교사 정교사 전환 법안이 상정돼 통과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벌여 교과위 민주통합당 간사인 안민석(오산)의원에게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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