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일지/소식

작성일 : 10-01-08 14:10 10'시 넘어 잠자는 청소년 우울증·자살충동' ↑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232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10대 청소년들은 최소 하루 저녁 9시간 수면을 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Sleep reports' 저널에 밝힌 1만5500명의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찍 잠을 자는 청소년들이 우울증과 자살 충동등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저녁 10시 이전 잠이 드는 아이들 보다 10시 이후 잠이 드는 아이들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24% 높으며 하루 5시간 보다 적게 잠을 자는 아이들이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아이들 보다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7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시 이후 잠이 드는 청소년들이 10시 이전 잠이 드는 아이들 보다 자살을 생각할 가능성 역시 20% 가량 높았으며 하루 5시간 이하 잠을 자는 청소년들이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청소년들 보다 자살충동이 생길 가능성 역시 48%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분한 잠을 자는 청소년들은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65%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 성별로는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 보다 자살충동과 우울증이 더 흔히 발병했으며 고령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청소년에 대한 존중감이 낮은 아이들 역시 자살과 우울증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충분한 수면과 좋은 식습관및 규칙적인 운동이 모두 청소년의 정신기능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ellee.mdtoday.co.kr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9 00:44:36 아이건강 뉴스에서 이동 됨]

   

■  ADD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9(산림비전센터11층 1103호) 아이건강국민연대 ■  TEL  070-8290-4068 ■ FAX  0505-300-4068

■  EMAIL  KIDHEALTH@DAUM.NET      □  COPYRIGHT(C) 2007 ihealthnet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