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일일 섭취기준 이상 섭취한 아동 · 청소년 6.8%

1회 제공량당 카페인 함량 녹차 아이스크림 99.83mg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시와 함께 아동· 청소년의 카페인 감소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내 거주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의 카페인인지도 조사, 아동· 청소년의 카페인 섭취량 조사, 식품의 카페인 함량 검사를 실시하였다.

- 결과 요약 -

카페인 함량 검사 결과 녹차 아이스크림에서 아주 높은 함량이 다음은 액상커피, 초콜릿, 커피껌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카페인 함량 검사 결과, 1회 제공량 당 카페인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한국하겐다즈(주)의 녹차 아이스크림(99.83㎎)이며 다음은 동서식품주식회사의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커피(78.43㎎)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카페인 함량 검사 결과, 100ｇ당 카페인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아이스크림 4개제품이며 한국하겐다즈(주)의 녹차 아이스크림(99.83㎎)이며, 다음으로는 베스킨라빈스의 그린티(72.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섭취량 조사 결과, 카페인 일일섭취기준보다 많이 섭취한 학생은 6.8%로 나타났고, 식품을 통한 카페인 섭취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섭취 기준보다 많이 섭취하는 학생들도 나타났다.

92.6%의 아동· 청소년이 커피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고, 특히 커피가 함유된 식품을 처음 경험시기가 초등학생은 8.1세로 중고등 학생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아동· 청소년의70.0%가 카페인 함유 식품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 하였으나 실제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는 사이다, 환타에도 카페인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있어 카페인 함유식품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청소년이 간식을 구입한 장소는 슈퍼와 마트로 섭취하는 장소는 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경우 간식 섭취 장소가 집 다음으로 학교가 높게 나타났다.

[ 아동 · 청소년의 카페인 섭취량 조사, 식품의 카페인 함량 검사 결과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