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일지/소식

작성일 : 10-08-06 16:36 내년 1월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 표시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80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내년 1월부터 어린이가 즐겨 먹는 식품의 영양소별 함량을 적·녹·황의 3단계로 표시토록 권고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과자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신호등표시 대상 식품으로 선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그동안 신호등표시 대상식품 선정에 대한 소비자와 전문가, 식품업계와의 공청회를 거쳐 과자류, 초콜릿류, 아이스크림류, 용기면, 음료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신호등을 표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신호등 표시로 되려 건강식품으로 혼동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보고 캔디, 빙과류, 탄산음료, 컵라면 등을 대상에서 제외하고 당에만 색상을 표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의 형태를 사각형과 타원형으로 다양화하고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 시설기준을 완화해 우수판매업소를 확대하는 등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들도 반영됐다. 내년 1월부터 신호등표시가 시행될 경우 부모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가 제공되고 어린이의 건강식품 선택권 확보와 기호식품의 안전·영양 수준 향상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ow.g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다음 달 20일까지 복지부 식품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shoon@newsis.com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9 00:44:23 아이건강 뉴스에서 이동 됨]

■  ADD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2길 9(산림비전센터11층 1103호) 아이건강국민연대 ■  TEL  070-8290-4068 ■ FAX  0505-300-4068

■  EMAIL  KIDHEALTH@DAUM.NET      □  COPYRIGHT(C) 2007 ihealthnet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