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일지/소식

작성일 : 14-01-03 19:10 좋은교사 "서울 스마트실험학교 '애물단지'될 것"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004   좋은교사운동은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 중 하나인 '스마트교육실험학교(가칭)' 설립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좋은교사는 2일 발표한 논평에서 "스마트학교 설립 계획은 홍보성, 전시성, 예산 낭비성 사업"이라며 "향후 유지 및 보수 문제로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마트교육 인프라 사업은 시작할 땐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뒷감당이 어렵다"며 "기기는 노후화될 것이고 유지·보수 비용과 관리 문제는 학교 일상의 암초로 작동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좋은교사는 "스마트교육 사업은 겉모양은 좋다"며 "무엇을 위한 실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 2016년 이후 시교육청은 스마트학교가 성공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꾸며대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무수한 잡음에 시달릴 것"이라며 계획 자체를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스마트학교는 스마트교육 연구 및 적용을 위한 실험학교로, 학교설립 준비과정은 3단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교육 인력 양성 및 환경 구축을 마친 뒤인 201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다만 서울시의회가 관련 예산 15억2000만원을 삭감해,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9 00:42:57 아이건강 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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