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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4 15:05 아이건강제주연대 "학생 3분의1 병들어 자라"연합뉴스 2013.02.22 (금)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714   '건강생태제주발전전략' 등 통합적 관리대책 주문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아이건강제주연대는 2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정서행동검사 결과와 기타 요인을 고려해보면 제주 학생의 3분의 1이 병들어 자라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통합적 관리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교과부는 지난 7일 2012학년도 학생정서행동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초·중·고교생의 97%를 검사한 결과 정서·행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관심군은 105만명, 심층상담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주의군은 22만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관심군 1만5천306명, 주의군 5천605명이었다. 이에 대해 제주연대는 "제주 학생의 20%가 정서상 문제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이밖에 비염과 비만 등을 포함하면 학생 3분의 1이 병들어 자라고 있다"며 "급증하는 아이들의 건강문제는 모두 하나로 연결됐기 때문에 생활문화를 전반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거나 치유하려면 정신건강과 학교폭력, 게임중독, 발암물질 등 아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부분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이들은 강조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국가에서 '지속가능건강증진위원회'를 꾸려 국민의 생활방식을 전반적으로 바꿔나가야 하며 제주도 차원에서도 '건강생태제주발전전략'을 세워 병들어가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9 00:42:57 아이건강 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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